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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udy without me

03.31 신입 코린이 인사두림돠

by 해맑은 코린이 2022. 3. 31.

오늘은 쿼-카

 

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야 이게 얼마만임...? 가장 블로그랑 오래 떨어져 있던 시간.....아닐까 아닌가 (머쓱)

 

진짜 너무 오랜만이지 그치~~~ 그 때 홀연히 사라졌었지... 그치 

진짜 그동안은 너무 정신 없었다... 지방 사는 촌놈이 집 떠나와 판교까지 와서 이리 저리 바빴더랬다. 집이며.. 회사며 진짜 나는 정말 다 처음 해보는 것들이라... 지금도 그래도 3월 마지막 날인데 블로그가 너무너무 쓰고 싶어서 회사에서 퇴근 찍어 놓고 쓰고 있음. 왜냐... 4월은 헬파티일 것 같기 때문이지

 

 

그래서 왜 돌아왔냐고 ? 개발자로 취직한거냐고 ? 계속 개발 블로그 쓸거임?!?!

천천히 대답하자면.... 개발자냐라고 물으신다면 ? ㄴㄴ 아니지 저번에도 말했듯이 개발 스타트업 회사에서 비개발직군으로 왔다. 개발 교육 운영쪽이라고 해두면 다덜 이해할까낭

저번에 사적인 글을 쓴다고 해서 어디까지 오픈해야 할 지 ㅎㅅㅎ 호달달 그냥 한마디로 말하자면, 지금은 코딩 한 줄도 안쓰고 있다. 참 이상한 게 그 전에는 그래도 코드 한 줄이라도 적어야지 적어야지 하다가 막상 안쓰니까 개운한 걸 ㅎㅅㅎ?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왜 왔냐고 물으신다면....... 좀 천천히 내 얘기 더하다가 써야지 ㅎ 감질맛 좀 나라 이얏~!~! 

 

합격해서 2월달에 입사를 하고, 입사 2주 전 이사를 하고..... 정말 2월, 3월은 나한테 간만에 진짜 긴 한달 한달이었따.

진짜 나는 평소에도 정말 아무것도 아니구나라고 느꼈는데 와서 더더더더더더더 느낌. 내가 아예 문외한인 행정 업무도 하고 잔실수도 많고 덤벙대는 나에겐 디테일하고 꼼꼼해야 하는 업무가 잘할리가... 신입이라고 하지만 요즘 정말 정말 우주의 먼지 같은 존재라고 느껴지는 중이다. 그럼 왜 글로 갔냐고 ? 사실 나도 이 업무인 줄은 몰라따 ㅎ... 쨋든 결은 비슷한데 갈래가 조금 내가 생각한 곳이 아니었음. (아니 진짜 어디까지 말해야하지)

여튼 그래서 한달 차지만 많은 생각이 들었는데, 결국 내가 원하고자 하는 멋찐 대장이 되기 위해선 이 경험이 필요한 것은 맞는 것 같다. 아니면 머 또 공부해서 다른 포지션으로 가지머 ~!~! 이럴 땐 뭐든 이렇게 하면 되겠징~ 이라는 내 마인드가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사수분들과 팀원분들이 좋다. 이거 진짜 걱정하고 크게 생각하는 부분이었는데, 다행히 배울 점도 많고 잘해주신다. 내가 다만 일을 너무 못해서 죄송할뿐...

그 외에도 근무 환경은 역시 사람은 서울이라 했돈가... 매우 매우 쾌적함. 만족

 

 

 

쨋든 아직 바들바들 한달차 신입은 바들바들 떨면서 배워가는 중.... 점점 현실이 다가오기도 하고 돈도 잘 버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아직은 버틸만하다!!! 마의 고비인 3개월을 잘 넘겨보도록 하자.

 

 

그래서 본론!!

 

그래서 왜 다시 왔냐고. 포스팅 할 거야 ? 아니면 또 이러고 사라질거야 ??

조금씩이지만..... 아마 일주일에 한 번도 못올 거 같지만 다시 개발 공부 시작!! 합니다~!!! 

비개발직군이라 사실.. 당분간은 안해도 되지 않을까 ? ㅎ 하고 게을렀던 저에게 팀원분들의 성실함은... 많은 생각이 들게 했다. 왜 다들 개발자 안하시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개발 지식면에서 뛰어나시기 때문.. 트렌드뿐만 아니라 그냥 어떠한 언어든지 기초 지식은 다들.. 알고 계시는 멋찐 분들이었따. 그래서 내가 리액트랑 장고 조금 공부했다고 하니까 열심히 이것저것 강의나 책도 다 추천해주셔따 또한 내가 운영하고 있는 교육 과정은 웹 개발이 아니라서 아ㅏㅏㅏ예 모르는데, 알아두면 좋다고 책도 추천해주셨다. 또... 최근엔 자바스크립트 관련 괜찮은 책을 또 추천해주셨다... 또....... 이것저것 강의도 추천해주셨는데 그게 전부 다 들으셨더라... 그냥 쨋든 엄청난 분들......흑흑 왜 개발자 안하시지 ..

 

쨋든 나도 그래서 안하기도 뭐하기도 하고 그냥 취미,,,? 라면 취미이고 원래 내가 그래도 좋아했던 개발 공부를 조금씩 해보려한다. (진짜 조금씩) 그리고 가장 큰 건 블로그가 너무 너무 쓰고 싶다.. 진심이다 이건.. 후 그리고 프로젝트도 하고싶다 (같이 멱살 잡고 채찍 휘둘러주실 믓쨍이 팀장님 구해요).

 

이래놓고 내가 늘 그렇듯 안할거 같지 힝!?

 

순식간에 날라간 나의 10만원...

아니 노마드코더에서 내가 예전에 챌린지를 했었잖슴..? 그래서 10퍼 쿠폰있길래 어라라 ? 하다가 카카오 페이 결제 어라라 ? 하다가 지문인식 바로 되고 결제가 그냥 슈슝 되어 벌임...ㅎ... 허헣ㅎ허허허 젠장 아직 나는 터미널 까는 법도 다시 봐야한다 헣ㅎ허허 게다가 회사 컴퓨터는 윈도우다 윈도우로 다시 코딩을 해야한다 허헣ㅎ허허 

그래도 내가 제일 좋아하는 노마드에서 시작하는 건 또 너무너무 좋지~~ 그 전에 터미널 세팅도 하고 vs code 커스텀도 하고 또... 껄껄 준비 과정은 좀 걸림 맞음 *^^* ㅋㅋㅋㅋㅋ 진짜 그리고 너무 오랜만에 해서 기초 강의부터 다시 한번 쓰윽 듣고 해야할 것 같다..!

 

 

ㅘ...............

이래 놓고 다 못 들을 수도 있지..! 하지만..! 할거다 으쌰-- 예전처럼 두두 올리진 못한다.. 나도 퇴근해야쥐........ㅋㅋㅋㅋㅋㅋ 그치만 가끔씩 얼굴 비추는 수준은 되지 않을까하구!! 그리고 내가 개발 관련 글 안쓴지도 3달이 다 되어 가는데 왜 전보다 더 들어오시는거죠 부담... 휴ㅠㅠㅠㅠㅠㅠ 정말 그동안 드릉드릉해서 !!!!! 정말!!!! 넘 ㅠ 많아..ㅠ 휴 꾸준히 제 글들 보러 와주셔서 무한한 감사를! 요즘은 글만 쓰면 조회수에 행복해하며 마무리 짓는 나를 보니 넘무 핸복 ㅎ 사실 그 전에는 브런치로 글을 옮길까라고 생각했다. 내 솔직한 신입의 마음으로 뭔가 고민..? 같은 걸 적고는 싶은데 그건 티스토리랑 성격이 많이 다르니까.. 그리고 개발을 당분간은 안할 것 같아서 사실 진짜 메모장에 적어 놓고 있었는데, 실수인 척 얼렁뚱땅인지 아니면 손가락이 올라갔는지는 모르겠지만~~ 또 조회수를 보니 여전히 리액트 관련 글이 높길래 다시 열의가 불타오르더라규!! 홓 앞으로 자주는 못 인사드리지만 다시 한번 잘 부탁드립니다 꾸벅꾸. 

 

진짜 오랜만에 글 쓰니까 왜 이렇게 중구난방인 것 같지 그리고 왜 이렇게 맘에 안들고 제각각이지

 

멀라 쨋든 그럼!!!!!!! 다음 글은 개발이 되길 바라며!!! 다들 너무 감사하고! 좋은 봄 보내시길!!!!! 저는 곧 (희망사항) 돌아 올게요!!! 안녕!!!! 그동안!!! 퇴근만 바라는 흑화되는 회사 인생이 되지를 않기를!!!!! 기도하며!!!! 질척...질척... 진짜 올게요...흑...흑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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